맞춤형 여성안전대책 설문조사 결과 치안활동에 반영
영천경찰서(여성청소년계)가 맞춤형 여성안전대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여성안전대책 마련에 참조했다.경찰은 여성들은 설문조사시 대다수 우리 지역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안전대책 중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으로 범죄예방 시설개선과 더불어 가정폭력 가해자 재범방지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도내최초 추진 중인 영천경찰서와 영천시가족센터 협업으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을 통한 위기가정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관련 대상자가 성행교정 상담 동의시 영천경찰서와 영천시가족센터가 연계해 전문상담사(자체 상담사 2명, 객원상담사 대학교수, 개인상담센터장)를 매칭해 상담을 진행한다.
기본 6회기(부부상담 10회기) 상담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4가정을 연계해 가정폭력 재발율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창록 서장은 “가족사업(가족체육대회 등) 참여 연계를 통해 가정구성원간 관계개선과 가정폭력 재범방지를 위한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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