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7.25% 하락
영천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26만9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7.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지 가격 하락(7.21% 하락)과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금리의 인상과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도 올해 개별공시지가 하락의 원인으로 손꼽았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확인할 토지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면 된다.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시청 지적정보과나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일사편리에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26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하지 않으므로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지적정보과(054-330-6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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