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일부터 시장배 사격대회
409개 팀·2731명 선수 참가
국대·세계대회 선발전도 진행
409개 팀·2731명 선수 참가
국대·세계대회 선발전도 진행
전국 명사수들이 대구에서 금빛 사냥을 벌인다.
대구시는 5월 1~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제6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09개 팀, 273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져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10m 공기권총, 10m 공기소총, 25m 권총, 50m 권총, 50m 소총복사, 50m 소총3자세, 속사권총, 스탠다드권총, 센터파이어권총, 산탄총(트랩, 더블트랩, 스키트), RT 10m 등 총 1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구에선 지난 20일 청주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스키트 종목단체 1위에 입상한 황정수·조민기·장자용 선수, 지난해 대회 남자 일반부 트랩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오태근 선수를 앞세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대구체육고등학교 사격팀, 동원중학교 사격팀, 매천중학교 사격팀 등 일반부 1개 8명, 학생부 8개 팀 77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함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구국제사격장을 임시 휴장해 각 경기장별 시설 및 장비 사전 점검, 원활한 대회 진행은 물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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