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청렴영천 추진단 첫 회의 개최
분야별 부패원인 다각적 분석
22개 세부 실천과제 등 논의

영천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영천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23 영천시 반부패 청렴도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실천과 시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최기문 시장과 설동수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간부직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청렴 시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구성돼 시장이 주관하는 협의체로 운영된다.

청렴제도 시행 기반구축 강화와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역량 제고·청렴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청렴추진 체계 구축 등 7대 추진과제, 22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부패발생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분야별 부패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한 기관 고유의 업무특성을 반영한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문제 해결 중심의 개선방향을 수립 지역 맞춤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청렴 영천 민관협의회와 청렴 2030 영보드(Young Board) 운영에 더해 시장과의 1:1 청렴산책 직원소통창구 활용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회적인 이벤트성 시책이 아니라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청렴 중점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적극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일선에서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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