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교육혁신 시범청 선정
대구경북 각 40개교 선도학교
전국 초~고 300개교 시범 운영
디지털 교육혁신 시범청 선정
대구경북 각 40개교 선도학교
전국 초~고 300개교 시범 운영
전국 초중고 300개교가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 시범학교로 운영된다.
선도 학교에서는 AI 기반의 교과과정 프로그램이 시범 도입된다.
교육부는 1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울산을 제외한 16개 교육청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 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예산과 컨설팅, 교원 연수를 지원받아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련한 전담조직·특별팀을 구성,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당초 교육부는 올해 7개 안팎의 시범 교육청을 선정하고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대부분의 교육청이 공모해 선정 대상이 늘어났다.
교육청별로는 5~40개교씩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교육부는 역량과 준비 정도에 따라 교육청별 디지털 선도학교 수와 특별교부금 예산을 차등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경북·대구·서울·충남·충북은 40개교씩 선도학교를 지정할 수 있다.
이들 지역에는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40억원이 지원된다.
선도학교 15개교를 신청한 세종교육청에는 특별교부금이 15억원 배정된다.
나머지 강원·경남·광주·대전·부산·인천·전남·전북·제주 교육청은 각 5개교씩 선도학교를 지정할 수 있으며, 특별교부금은 교육청별로 5억원이다.
시범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자체적으로 선도학교를 지정하고 여름 방학 기간 교원 연수를 추진해 선도학교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2025년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전까지 체계적인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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