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 운영…이론·실습 병행
내달 14일 1회차 참여 기업 모집
내달 14일 1회차 참여 기업 모집
대구에 있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섬유 소재·염색가공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지역 섬유소재·부품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향상을 돕는다.
29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연 4회에 걸쳐 ‘섬유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고, 섬유제조 현장 실무사례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전문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전환 및 핵심기술 분야 대학 교수진과 20년 이상 경력의 섬유제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꾸렸다.
올해는 섬유 염색·가공 공정을 특화해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눠 △(기초)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 △(심화)섬유 염색·가공산업의 데이터 활용 △(심화)섬유 염색·가공산업의 디지털 트윈 등 총 3개 과정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섬유 방사, 제·편직, 사가공 등 모든 제조 공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14일 열리는 1회차 교육(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 참여를 원하는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유 기업들의 소재 개발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원료-조성-공정-물성 전주기 소재 데이터 셋을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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