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지사 11억976만7천원 신고
2008경북 공직자재산등록 공개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도내 23개 시·군 기초의원 280명에 대한 재산을 도보에 게재 공개 했다.
이번 공직자재산등록 공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과 3급이상 공무원, 광역의회 의원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도 소속 4급이하 공무원과 시·군의회 의원, 시·군 4급 공무원 등은 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재산등록 상황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시·군 기초의원 280명의 재산등록 내용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토지, 건물, 예금 등 기준시가 및 가액변동을 적용해 지난 2월 말 까지 신고한 것이다.
도내 23개 시·군 기초의원들의 재산신고와 관련, 변동신고 된 재산액 평균은 5억1212만3000원이다.
이정호 포항시의원을 비롯한 158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고오환 문경시의원 등 122명은 감소했다. 재산 최다 증가자는 권영준 봉화군의원으로 31억 0774만3000원(母 명의 문중재산)이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행정부지사,경도대학장,도의원 등 경북도 재산공개 대상자 56명에 대한 재산변동 신고 사항을 28일자 관보에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11억976만7000원을 신고, 전년도 보다 1억8560만6000원이 증가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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