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울릉군이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울릉군은 이달들어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 구호 제창, 결의문 서명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울릉군 청렴 결의 대회에 이은 읍·면사무소 공직사회 청렴 의식 정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어가고 있다.
군은 청정·청렴 울릉 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획 중이다. 기획감사실장을 추진단장으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상·하반기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결의대회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찾아가는 청렴 신문고 일환으로 청렴소리함(부조리신고)을 운영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7월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사관리감독 공무원을 비롯,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청렴시책 발굴 과 청렴 상시자가학습, 민원인대상 청탁금지법 신고안내문 배부 등 청렴실천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렴을 실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한 울릉도처럼 공직자들의 청정·청렴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