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건각들 ‘신비의 섬’ 울릉도 질주
  • 허영국기자
전국 마라톤 건각들 ‘신비의 섬’ 울릉도 질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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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프·단축코스 진행… 400여명 선수 참석
사고 대비 전원 보험 가입·경찰 등 인력 지원도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11일 오전 섬지역 일주도로변에서 이어지고 있다.사진=울릉로타리클럽 제공
제18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11일 오전 6시 울릉문화예술체험장 출발지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섬지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울릉로타리클럽이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어졌다.

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로를 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반대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진행됐다.

이번대회는 지난 8일 대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 과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회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해 전원 보험에 가입후 대회가 시작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기록을 떠나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완주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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