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8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3 메가쇼 시즌1 박람회에 참여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관광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영천으로 9경오세요’라는 주제로 영천 주요 관광지 소개와 지역 핫플레이스인 ‘영천9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천 문화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네이버 블로그 이웃을 대폭 증가시켰다는 것.

지역에서 진행하는 영천별빛나이트투어, 특산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지역관광 홍보를 톡톡히 했다. 룰렛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 홍보관, 라이프스타일 홍보관, 푸드쇼 등 약 600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였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다양한 주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을 알리는데 힘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9경 및 영천 대표 관광지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체험 테마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하고 있다.

보현산 일대는 오는 8월 개장 예정인 보현산 출렁다리를 포함한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능한 보현산관광벨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