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요 산림병해충으로 꼽히는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10월 성충기까지 적기방제를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농경지, 인근 산림, 공원 등으로까지 확산돼 의성군 산림녹지과는 농업기술센터와 예측자료를 공유하며 협업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8월까지 설치·운영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2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1개단)을 상시 가용하여 즉각 대응하고 있다.
게다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림지 산림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산림병해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체계적인 방제로 농림인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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