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살맛나는 지역 빨간장터 야시장 개최
  • 황병철기자
의성군 살맛나는 지역 빨간장터 야시장 개최
  • 황병철기자
  • 승인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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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살 맛 나는 지역만들기로 빨간장터 야시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는 최근 단촌역과 시장 장옥 일원에서 제4회 ‘빨간장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야시장으로 운영 됐으며, 예상 인원의 2배인 10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방문해 활기 넘치는 시장, 살 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단(丹)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용 공연, 팝스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뿐 만 아니라 각종 먹 거리 부스 및 그라운드골프 홀인원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주민참여 형 경관 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소재지 LED등이 야시장의 불빛들과 어우러져 단촌면의 가을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게다가 포도, 양파,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어 단촌역에서는 시나노애플을 활용한 칵테일 시고르바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릴 적 추억의 장터를 다시 보고 즐기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주민 주도로 마을이 변화되는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릴 적 추억의 장터를 다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촌면 빨간장날 행사는 2022년도 단촌면 주민총회 시 1순위 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도 2회에서 올해는 4회로 확대 개최됐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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