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윤규·복식 나성승 선수
남자 단체전 동메달 획득 쾌거
남자 단체전 동메달 획득 쾌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탰다.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지난 9월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해 1대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대0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은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중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도 얻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