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공모 최종 선정 쾌거
2026년까지 사업비 200억 투입
4㏊ 규모 첨단 유리온실 조성
2026년까지 사업비 200억 투입
4㏊ 규모 첨단 유리온실 조성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하여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도는 인근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의 높은 임대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예천군 소유의 기반이 갖춰진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사업 예정지인 예천군 매창리 일원은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으로 임대형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200억(국비 140 지방비 60)을 투자하여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양액시설 행잉베드 공기열냉난방시스템을 갖춘 4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별 포장 할 수 있는 패킹센터와 체험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한 6차 산업화 센터도 향후 건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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