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추진
내달 29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내수·수출 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돕는다.내달 29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27일 무역협회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소비재 및 산업재 생산 지역 기업들이 자사 품목에 가장 적합한 해외전시회를 직접 찾아 참가하면 일정이 끝난 뒤 부스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대구지역 63개 기업이 72개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36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55개 기업도 1억66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및 37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이뤘다.
권오영 무역협회 대경본부장은 “기업이 직접 전문전시회를 발굴하고 참여하도록 사업을 운영, 기업 스스로 해외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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