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교도소와 협약 체결
2025년 진보상수도 시설 확장
2029년까지 공사 마무리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기대
청송군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북부교도소와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했다.2025년 진보상수도 시설 확장
2029년까지 공사 마무리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기대
이날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외 3개소(직업훈련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소장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진보정수장 개량(신축)과,국가중요시설(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윤경희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환경부 지방이양사업 유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해 12월15일 ‘청송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진보정수장 증설 및 개량사업(420억)’ ‘청송~진보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90억)’을 포함해 환경부(지방이양사업) 신규사업 승인을 받고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경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외 1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까지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 1건 및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경에 공사를 착공 202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2024년 3월 경 2025년 환경부 신규사업도 신청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청송군과 국가중요시설인 경북북부교도소 간 상호신뢰와 소통이 한층 강화되어,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교도소 유치 등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30억원 정도를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경북교정 4개 기관의 용수공급이 지방상수도로 전환됨에 따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북부교정시설과 청송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정수장 시설의 선진화와 향상으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 유치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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