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구립도서관서 내달까지
가장 많은 책 빌린 가족 선정
서구, 독서 가족왕 뽑는다대구 서구가 책을 많이 빌려 읽은 가족을 찾는다.가장 많은 책 빌린 가족 선정
2일 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제1회 서구 가족독서왕’을 선발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사용이 일상화한 데다 유튜브 시청 등이 늘면서 국민들의 독서량이 크게 줄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다.
최근 개관한 New평리도서관 등 서구지역 6개 구립도서관에서 올 5월까지 가족 구성원들이 각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의 권수를 합산, 도서관별로 가장 많은 책을 빌린 가족을 선발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서구는 선발된 가족독서왕에 대해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3회 북(Book)&평생학습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또 개인별 구립도서관 다독자에 대해서도 각 도서관별로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구립도서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네이버 밴드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는 대구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족독서왕 선발로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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