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선보여
영천 시안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피와 함께 만나는 현대미술, 미술관에 가요!展'을 개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마당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의 첫 주말인 3일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미피와 함께 만나는 현대미술, 미술관에 가요!展’이 열린다.
7월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는 네덜란드 동화작가 딕 브루너의 동화책 주인공 미피가, 가족과 함께 미술관에 가서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1997년 작)’의 세계를 재현한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국내 사립미술관들이 미술관별로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시를, 전시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여,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것.
전시를 넘어, 미술관의 교육적 가치를 도모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에듀케이터 및 미술품 전문해설사 등 전문가들이 진행하게 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마당을 제공하고, 전국 사립미술관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축제로 정례화 시켜, 미술관을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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