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속속 도착, 일손부족 크게 해소
  • 채광주기자
봉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속속 도착, 일손부족 크게 해소
  • 채광주기자
  • 승인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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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봉화군에 속속 도착하며 농가 일손부족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2차 입국한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148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근로자들을 근로조건, 체류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지역농협의 업무 협조를 통해 근로자 급여통장도 개설했다.

봉화군에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142명을 시작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이날 입국까지 현재 계절근로자 368명이 영농 근로에 종사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봉화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센터 근로자 24명을 포함해 9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100여 명의 근로자들도 수시로 입국하고 있다.

이날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올해는 일부 농가에서 시설 하우스 수박을 수확 후 토마토를 정식하는 이모작 형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농가의 농업경영 규모가 증가했다”며 “이를 가능케 해준 계절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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