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대상지는 씨앗, 새싹, 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춰 선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체성이 뛰어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각 마을 위원장의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지난 2월 새싹마을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2024 군위 형 마을만들기 156개 대상마을을 선정 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인원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우리 마을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그려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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