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 유치 활동이 그 결실을 보고 있다.
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동양종합식품(주) 금호공장이 준공식<사진>을 끝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
이날 준공식에는 영천시의 기업체 유치에 대한 노력과 열기를 대변하듯 김영석 영천시장과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지낸 박상희 중소기업포럼 대표 등과 이창식 영천시의회 부의장과 인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기업체 유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상훈 대표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체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영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동양종합식품(주)는 30년 역사를 가진 군수 납품업체로 합천과 경산에 있던 생산 라인을 현 위치로 이전, 16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2만1000㎡의 부지에 연건평 1만1500㎡의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년 100억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한 부분을 감당하는 건실한 기업이다.”며 “시는 지역의 사업체들이 사업에만 전념 할 수 있게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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