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속리산과 가야산`잃어버린 정체성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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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속리산과 가야산`잃어버린 정체성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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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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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관계자,국립공원공단 방문 건의…대책 촉구  
 
 경북도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경북도계에 위치한 국립공원 속리산 문장대(1054m)와 가야산 칠불봉(1433m)등에 대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8일 오전 김남일 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이재근 상주부시장, 김진오 성주부군수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속리산, 가야산, 월악산, 소백산 국립공원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도 접경지 이름난 사찰 등 관광명소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소외된 집중투자로 가야산 국립공원의 경우 실질적인 주봉(칠불봉 1433m)이 성주군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경남 합천의 상황봉(1430m)을 주봉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홍보부족 등의 문제로 많은 탐방객들이 타도의 국립공원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을 찾아 개발과 홍보대책 등을 건의하고 등산로, 주차장, 공원 탐방로 등에 집중 투자해 개발하는 대책을 촉구키로 했다.
 경북도는 도계 명산지역의 관광활성화와 도민 소득증대시책으로 국립공원이 속해있는 관련 시·군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 공원별로 시행가능한 발전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이번 국립공원관리공단방문을 통한 투자유치의 의미는 경북도의 귀중한 자연 자원과 문화자원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지역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우고 경북동해안 해양관광벨트권과 낙동강 배후 지역의 내륙문화권, 북부지역의 산악생태 경관권을 조화롭고 균형있게 발전시켜 도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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