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31일 개막… 20개국 선수단 참가
다채로운 이벤트 등 볼거리 풍성
31일 개막… 20개국 선수단 참가
다채로운 이벤트 등 볼거리 풍성
문경시가 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10여일 앞두고 스포츠 문화 관광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전승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의 도시를 알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국기(國技) 종목 단일 개최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의 위상이 문경시에서 개최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오는 31일 문경시민운동장 개회식에는 전통무예 시범 군악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2군단 태권도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 라는 대회 구호에 맞게 태권도의 세계화 및 참가국 선수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 안전관리 등에 힘을 쏟고있다고 덧붙였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세계 각국의 군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본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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