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울릉, 여수, 완도, 태안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품이다. 각 지역화폐(상품권)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이번 카드명과 발행지역은 △섬섬여수페이 체크카드(전남 여수) 완도사랑 체크카드(전남 완도) 울릉사랑 체크카드(울릉) △남해화폐화전 체크카드(경남 남해) 진도아리랑 체크카드(전남 진도) △태안사랑 체크카드(충남 태안) △보령사랑 체크카드(충남 보령) △서산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산) △해남사랑 체크카드(전남 해남) 서천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천)다.

출시는 오는 6월5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확대된다. 발급대상은 개인회원(가족회원 불가)에 한해 국내전용 BC 브랜드로 출시된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해당 지역화폐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이용 시 2%, 전통시장 외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0.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수협은행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