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에 각각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및 전남대학교가 손잡고 개강한 ‘달빛강의실’이 20일 기말고사와 함께 성공적 마무리됐다. 달빛강의실은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사업단(AI COSS)에 참여 중인 대구의 영진전문대와 광주의 전남대가 보다 확대한 학술교류 및 협력 도모를 위해 올 1학기 개강한 현지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영진전문대는 이날 달빛강의실 마무리 기말고사를, 전남대는 전날 수료식을 각각 가졌다. 특히 전남대에서 1학기를 마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2학년 19명의 학생은 현지학기제 활동 참가 소감을 발표하며, 전남대 학생들과의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번 달빛강의실 운영을 계기로 두 대학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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