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저수지 철저한 현장조사·계도활동 필요”
  • 신동선기자
“애미저수지 철저한 현장조사·계도활동 필요”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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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지난 20일 2024년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장현문)는 지난 20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공사측은 수질관리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공사 및 지자체 관리 저수지 수질조사를 비롯해 대형 드론을 활용한 녹조제거제 살포작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 내고항 물살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애미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애미저수지는 올해 3월 실시한 수질조사에서 TOC(Total Organic Carbon·총유기탄소량)가 8.9를 기록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C는 유기물의 주된 구성물질인 탄소량을 측정해 주중의 유기물질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지표로서, 시료 속에 존재하는 물질에 방해를 받지 않고 더 정확하게 수중에 존재하는 유기물 총량을 측정할 수 있어 수돗물를 비롯한 하천과 토양의 조사·연구, 공장의 배수 감시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조사 방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오염원 차단을 위해 애미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공원묘원, 태양광시설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계도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상반기 중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통보하고,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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