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장, 베트남인 필수 코스로 각광
  • 채광주기자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장, 베트남인 필수 코스로 각광
  • 채광주기자
  • 승인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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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당서기장 등 대표단
듀이탄대학교 이사장 방문
베트남 다낭 당서기장 일행들이 충효당을 방문, 박현국 봉화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현장이 베트남 주요 인사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장을 비롯한 대표단 20여명은 봉화군청과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봉성면 충효당을 방문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베트남 다낭시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관광 교류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의 유명 관광지인 바나힐이 속한 호아방현과 봉화군 양 도시의 관광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앞선 지난 8일에는 베트남 다낭시 대표 사립대학인 듀이탄 대학교 레 콩 코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 10여 명이 봉화군을 찾았고 지난 3월과 5월, 베트남 국립대학교 대표단과 베트남 방송인 20명이 K-베트남 밸리 사업장을 각각 방문,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인 충효당과 재실 등을 둘러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다낭시가 베트남 관광 중심 역할을 하듯 우리 봉화군도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 교류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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