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초와 중국 운곡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래동화를 직접 선정,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영어로 번역한 동영상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국어, 영어, 실과 등 여러 과목들과 독서가 융합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인상 깊었다.
춘양초 6학년 A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에도 재밌는 전래동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중국 친구들과 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영관 교장은 “중국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래동화를 읽어주고 설명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양국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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