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뭄 대비 시설점검… 피해 최소화 총력
  • 이정호기자
청송군, 가뭄 대비 시설점검… 피해 최소화 총력
  • 이정호기자
  • 승인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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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우량 연평균 절반 수준
군, 농어촌공사 등과 협력으로
하천유지수 방류로 가뭄 대응
수중모터 펌프 등 수리비 투입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공무원들과 현장을 방문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철 강수량 부족과 연속된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8일 기준으로, 청송 지역의 강우량은 634.0mm로 청송군 년 평년의 59.9% 수준에 불과해,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윤군수는 K-water청송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덕댐, 화장저수지, 사촌저수지, 천천저수지 등 하천유지수 방류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민원 해소를 위해, 수중모터 펌프 및 압상파이프 교체 등 긴급 수리비를 투입하여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윤군수는 가뭄의 심각성이 보이는 곳을 직접 관계공무원들과 방문하여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시설 긴급보수 등 가뭄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해 가뭄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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