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 권오항기자
고령군,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 권오항기자
  • 승인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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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정희용 의원 등 만나
지역 현안 사업 적극 지원 요청
이남철 군수(오른쪽)가 지난 28일 2025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정희용 국회의원을 만났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2025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의원 등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현안사업 추진, 신규 소각시설 신규 설치 및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 건의와 △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및 역세권 개발,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 여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령군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소도시로서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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