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엠알오(대표 진대용)는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화장지 5,040롤(500만 원 상당)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대용 대표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디에스엠알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격려가 되는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엠알오는 화장지, 안전용품(개인보호구), 생활용품 등을 취급하는 지역의 서비스·유통 향토기업으로 최근 ESG 관련 우수업체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