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올해 3번째 막을 올리게 된 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영덕군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는 영덕군 영해면 근대역사문화공간 전역에 8야(夜)를 테마로 22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옛 영해장터거리는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 부제대로 100년 전 번성했던 영해거리를 복원해 영해근대민속촌으로 변신하고 군민 배우와 스트릿 배우들이 100년 전 복색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8夜' 즉,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으로 이 중 야로(夜路)는 인력거 타기, 근대건축 스탬프 투어, 시대의상 스트릿쇼 등으로 구성되고 야사(夜史)는 '영해1924'주제 공연이 메인이다/
야화(夜畵)는 어르신들의 애장품, 손편지 등을 전시하는 내마음의 보물전, 인생사진관, 미디어파사드로, 야설(夜說)은 영해곡마단, 만담쇼, 인형극이 펼쳐지며 문화유산에서 하룻밤을 묵는 야숙(夜宿)은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민속마을과 인량마을, 원구전통마을에서, 이밖에도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야식(夜食), 프리마켓 장이 서는 야시(夜市)도 열린다.
영덕 문화유산 야행의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축제기간 중에는 주제공연 외에 다양한 전시와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영덕관광포털 스테이영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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