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놓치지 않고자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홍보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영숙)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을 맞아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홍보 기간동안 관내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포항지역은 올해 7월 기준 76,095명이 받고 있다. 단독가구의 경우 올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한 명이라도 기초연금을 받게하고자 우편 또는 모바일을 통한 개별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숙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장은 “기초연금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초연금제도의 정확한 제도홍보에 더욱 힘쓰며,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유선 서비스인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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