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안동문화대전’ 편찬키로
안동지역의 각종 향토문화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확인될 수 있는 디지털 백과사전으로 거듭난다.
시는 26일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사라져 가는 안동지역의 향토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발굴, 수집, 연구 분석을 통해 이를 디지털 콘텐츠화해 인터넷을 비롯한 유·무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 하는 일종의 디지털백과사전인 `디지털 안동문화대전’ 편찬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은 안동지역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총 2000여개 항목으로 총망라해 애니메이션, 도면, 전자지도, 사진 등으로 디지털 콘텐츠 화 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에 기초 선행조사 사업이 완료됐고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2009년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이 완료되면 시군지(市郡誌)의 표준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제시해 종래 시군지 편찬 사업의 중복성, 비효율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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