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46.6% “일자리 부족”
  • 김우섭기자
경북도민 46.6% “일자리 부족”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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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1개 부문 ‘2023 사회지표’ 공표
삶 만족도는 6.09점… 전년보다 상승

경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지난 10월 31일 공표했다.

사회지표 사회조사는 경북도가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1만 9,692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주관적 만족,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작성한 통계다.

지난해 실시한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 및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이다 26.8%, 나빠질 것이다 18.3%로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도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삶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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