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회복지관, AGC화인테크노한국과 300가구에 3000kg 나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병찬 대건 안드레아 신부)은 지난 4일 AGC화인테크노한국(주)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3000kg을 담아 300가구에 전달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김재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들은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임직원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당일 사회적 배려계층의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5년째를 맞이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기간 중에는 지역 김치업체에서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본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도 김장김치 3000kg를 약 300여가구에 전달했으며 이제까지 전달된 김치는 5만 200kg에 이른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문병찬 대건 안드레아 관장신부는 “김장김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만큼 의미가 깊은 문화인데 이러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 측에 고마운 마음을 보내는 한편 이런 노력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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