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부지 활용 사회봉사 대표
프로그램으로 배추·무 재배
배추 400포기·무 100개 전달
프로그램으로 배추·무 재배
배추 400포기·무 100개 전달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정희숙)은 6일 김장용 배추 400포기와 무 100개를 예우리와 선린애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14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기증한 배추와 무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연인원 100여 명을 배치해 청사 인근 유휴부지 600여 ㎡에 기관 대표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사랑과 나눔 농장에서 수확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 행사 현장에는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회장을 비롯해 복지 시설 관계자 등 20여명, 농장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효경 부회장과 신현기 사무국장 등 보호관찰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농장 운영에 필요한 배추 모종과 비료 등을 지원했다. 회원들도 그동안 농장 일손을 도와왔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상반기 수확한 400kg 감자를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 매년 농장 운영으로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