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도내 22개 시·군 ‘화합·상생’ 다졌다
  • 황병철·유상현 기자
안동서 도내 22개 시·군 ‘화합·상생’ 다졌다
  • 황병철·유상현 기자
  • 승인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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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하회별신굿탈놀이 선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지난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등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동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의성군수 주재 하에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결과와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안동시립합창단이 ‘안동역에서’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노래를,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선보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지원 △학생부 종합(농어촌 학생) 지정 요건 완화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도비 보조 총 4건의 건의 사항과 시군별 홍보사항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안동을 찾아주신 시장, 군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정기회의를 안동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경북도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동행하는 22개 시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2개월에 한 번씩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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