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 남편과 등산중`횡재’
안동의 산 야산에서 120년된 천종산삼 (天種山蔘·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산삼) 6뿌리<사진>를 캐 화제다.
2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주부 손모(56)씨는 지난달 29일 안동의 한 야산에서 약 120년된 것으로 몸통이 3개로 이뤄진 모삼과 자삼 등 천종산삼으로 추정되는 산삼을 발견했다는 것.
심마니협회 관계자는 “120년 된 천종산삼의 출현은 5년만의 일”며 “천종산삼 6뿌리가 1억원의 값어치가 있다”고 감정했다.
한편 산삼을 발견한 주부 손씨는 춘란에 관심이 많은 남편을 따라 산에 올랐다가 이 같은 행운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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