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경북이 농업과 농촌의 오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밝히며, 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미래 지향적인 농업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 혁신적인 농업대전환은 이제 전국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며, 한국 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이모작 공동영농’ 사업을 통해 문경 영순들녘에서 농업생산액을 3배, 농가소득을 2배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은 경북 농업대전환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2026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로써 경북은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경북도는 공동영농의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농지 임대, 직불금, 양도소득세 등 제약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경북도는 농지임대 직불금 양도소득세 문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2026년부터 관련 제도가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경북의 뚝심과 리더십이 만들어낸 성과로, 정부의 정책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경북 농업대전환은 또한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경북이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은 기존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규모화와 집단화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농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제 2026년부터 경북에서 추진한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시책으로 채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법인 중심의 공동영농 확산을 위해 모델 유형화와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농지 임대 활성화, 직불금 수령 조건 완화, 양도소득세 개편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공동영농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경북도의 농업대전환은 단순히 지역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모델이 되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을 것이다. 경북이 추진한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농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의 농업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농업 혁신의 기반이 되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북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은 농업뿐만 아니라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모델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경북도의 농업대전환은 단기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핵심적인 추진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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