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주와 축구대결
제46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초미니선수단인 울릉군선수단이 6일 오전 9시 성주군과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4일 영천에 도착한 울릉군 선수단은 이날 오후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자매단체 임직원들이 현수막과 꽃다발을 들고 마중나와 환영객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받았다.
성원에 힘을 얻은 울릉군 선수단은 6일 오전 성주군과 축구대결을 시작으로 고등부 및 일반부 육상과 태권도 등에 출전하며 특히 울릉군의 효자종목인 궁도대회가 6일 오전 8시30분 시민궁도장인 영무정에서 개최된다.
또 7일에는 일반부 및 고등부의 체급별 유도와 단축마라톤에 출전하게 되며 8일에는 유력종목인 미들급과 헤비급의 유도경기와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1500m 육상경기에 출전한다.
울릉군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궁도는 물론 고등부 유도, 태권도와 일반부 1000m와 1500m가 무난히 입상할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처녀 출전한 단축마라톤 일반부 전수억 선수의 입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릉군 선수단은 종합 운동장도 없는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평소 기량을 연마해 고등부 3개종목과 일반부 6개종목 등 모두 9개종목 77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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