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태권도 플라이급 우승…사상 첫 金 쾌거
지난 5일~8일까지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울릉군 선수단이 역대 출전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열악한 체육환경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 6일~7일 영천 영무정에서 열린 군부 단체전 궁도대회에서 81중을 기록한 칠곡군에 이어 울릉군이 61발을 맞춰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울릉 무릉정 소속 최경환씨가 칠곡군의 명궁 김만화씨의 19중을 따돌리고 21중을 기록해 개인1위를 차지했다.
또 7일 영천 최무선관 태권도 전용 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태권도 플라이급 박상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고등부 +100kg급 유도대회에서 울릉종고 이규현군이 동메달을, +55kg급에서는 울릉종고 신윤수군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회마지막날인 8일개최된 고등부 1500m에 출전한 울릉종고 전인권 군이 11명중 5위로 입상했으며 특히 남고부 미들급(78kg초과) 태권도경기에서는 울릉종고 김승민군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대최고의 많은 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박 씨는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한 김일도 상임부회장,신봉석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임학빈울릉교육장, 김문태 농협군지부장 등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열띤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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