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하늘소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 제4회 사회공헌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미 김장훈은 사회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월 국회에서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이 선정한 촛불상,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자랑스런 문화인상-연예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장훈은 2~4월 11차례에 걸쳐 팬클럽인 `훈의 큰 일꾼’ 5000여 명과 함께 충남 보령 지역 여러 섬에서 기름제거 봉사 활동을 펼쳤다.
28일 자비를 들여 서해안 살리기 무료 자선 공연인 `서해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홈페이지에 `기름제거 봉사 활동을 가자’는 글을 올렸을 때, 만약 팬들이 동참해주지 않았다면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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