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마이너리티 리포트’, `007’ 시리즈 등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몸이 곧 신분증이자 무기가 된다. 멀기만 했던 영화 속 세상이 어느새 현실이 되고 있다.
EBS TV `원더풀 사이언스’는 미래기술인 바이오인식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는 `몸으로 나를 증명한다 - 바이오인식’을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바이오인식의 세계에서 눈은 나를 확인시켜주는 살아있는 신분증이다. 고가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의 수문장 역시 홍채인식 출입시스템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바이오인식 중 하나인 지문인식은 그 쓰임이 다양하다. 출입,로그인, 은행서비스까지 다른 도구 없이 내 몸 하나로 나를 확인하게 한다.
이와 함께 손 모양, 얼굴, 손등 정맥과 같은 신체적 특징과 음성, 서명, 보행과같은 생체적 특징도 바이오인식시스템의 활용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미아 찾기에서 보안 시스템, 범죄자 식별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 인식을 살펴보고 그 미래와 한계에 대해 알아본다”고 전한다.
제작진은 “매년 5월 영국 버밍햄에서 열리는 국제 화재·보안 전시박람회를 찾아 8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선보인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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