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남구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6일 오후 4시 대명9동 경로당 2층에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세부 사업에 들어간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건·복지·보육 및 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빈곤의 악순환’을 차단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이번에 문을 여는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137.7㎡ 규모에 프로그램실, 공부방, 상담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과 놀토 및 방학을 이용한 문화체험학습, 멘토링 프로그램과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가족캠프, 부모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 분야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 베이비 마사지, 사랑의 구급함 나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보육 및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지 지원 등의 가정방문 학습과 드림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흥수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남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만족스러운 환경 속에서 복지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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