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보문관광단지 내에 대형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
29일 경주월드 리조트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내 3만4000㎡에 총 5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물놀이 테마공원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를 최근 개장했다.
이 워터파크는 8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도풀과 길이 320m의유수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풀, 4인승 튜브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천연온천수 바데풀 등을 갖추고 있다.
경주월드 리조트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정취와 아찔한 스릴, 차별화된 시설을 위해서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설계 회사인 캐나다 포렉(Forrec)사가 설계를 담당했다”면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넉넉한 대형 락커동과 샤워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테리아, 식당까지 국내 유수의 워터파크 시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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