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북지역의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반면 대구는 감소했다.
지난달 30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경북의 산업생산지수는 119.3(기준치 100)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생산이 8.2% 증가했다.
그러나 대구는 산업생산지수가 110.3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생산이 1.5% 감소했다.
이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등의 산업에서 경북은 생산이 늘었지만 대구는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생산은 전월보다는 경북과 대구 모두 감소했다.
경북은 전월보다 4.8%, 대구는 2.6% 각각 줄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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