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신호등 ·가로등 격등제 등 다양한 방안 도입
상주시가 LED 교통신호등을 도입하는 등 고유가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
시는 1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오후 6시에 청사내 전광판을 끄고 청사 바깥 전광판과 옥외조명 광고물을 오후 10시에 소등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는 2010년까지 기존 교통신호등에 비해 전기료가 10%에 불과한 LED 교통신호등을 도입해 66개소 전체를 교체키로 했으며, 올해 3천200만원을 들여 20가구에 태양광전기 주택을 보급하는 등 연차적으로 태양광전기 주택의 보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가로등 1700개 가운데 통행량이 적은 구간에서 한 등 건너 켜는 격등제를 시행하고, 전 공무원을 상대로 자전거 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천사항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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