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국립수산고학원(원장 박종국)은 울진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1일 평해읍 직산리 일원에서 어린넙치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넙치 방류는 수산자원 증식은 물론 어업인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비 5억원의 예산으로 울진 특화어종인 강도다리를 비롯한 조피볼락과 쥐노래미 등 7종 75만마리를 방류해 연안어장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에 나서게 된다. 군은 바다목장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6월9일 평해읍 직산리 앞바다에 해군 숙영정(3800톤)어초를 투하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130톤급 어선어초 2기를 포함한 석산단지 등을 조성해 관광형 수중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