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라 울릉군이 에너지 절약조치에 나섰다.
군은 2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운영을 유가 안정때까지 홀짝제인 2부제로 전환하고 관용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키로 했다.
또 차량 2부제 운행 조기 정착을 위해 군청 광장 주차장에 직원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하고 건물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청사 내 보안등 소등, 관광지 경관조명등도 밤12시 이후 소등도 함께 시행한다.
특히 중식시간에는 에어컨,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전원차단과 관내 출장시 컴퓨터 전원을 차단하는 생활습관으로 에너지 절감에 공무원이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이밖에 지난 7월초부터 더운 여름철 업무능률 증진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복장 간소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직원이 간소복으로 근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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